고양이 체온 재는 방법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체온입니다.

체온은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평소에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고양이 체온 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를 안아보면 알 수 있을텐데요. 고양이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습니다.

사람의 평균은 36.5도, 고양이의 평균은 38도이기 때문에 따듯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어요.

고양이의 체온은 체온계를 항문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 때 윤활제를 발라 부드럽게 삽입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으며 좌우로 돌리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좋습니다.

체온계를 넣을 때 고양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해요.

체온이 높거나 낮으면 여러가지 질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체온에 문제가 있으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는게 좋아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긴장과 불안하면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딱 한 번만 확인하고 데려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활력과 식욕에 문제가 없으면 조금 관찰하고 재측정을 해보시는게 좋아요.

활력과 식욕도 없으며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이면 체온을 한 번만 확인하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도 상관없습니다.

평상시에 반려동물의 체온을 확인하여 건강의 여부를 파악해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