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무는 이유, 갑자기 문다면?

제가 자주 방문하는 만화카페에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습니다. 가면 먹이도 주고 자주 놀아주기도 하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고양이가 저를 물면서 공격을 하더군요... 서운도하고 얄밉기도했지만 이유가 있겠다 싶어서 고양이가 갑자기 무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여러분은 알고 계셨는지요?!

첫 번째 이유는 어릴 떄 배웠던 습관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라는 고양이들을 관찰한 사람들은 서로 물고 뒹굴면서 노는 모습을 보셨을 텐데요. 혼자 자란 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로 물어야 아픈 것인ㄴ지 모르기 때문에 쎄게 물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이가 간지러워 무는 경우입니다.

보통 이갈이 시기 때 이빨이 간지러워 무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이는 물건들을 마구마구 씹으려고 한다고하네요. 이럴 때에는 물고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사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번째 이유는 놀아달라고 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갑자기 무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이라고 하는데요. 갑작스럽게 무는 경우는 심심해서 놀아달라는 의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저를 공격한 이유도 아마 놀아달라고 공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다른 이유로도 귀찮아서, 기분이 좋지 않아서, 간지러워서 등등 많은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이 심심하여 놀아달라는 경우라고 합니다. 이럴 때 손으로 놀아줄 경우 손이 장난감이라는 인식이 남기때문에 장난감으로 놀아줘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무는 이유를 알았으니 장난감 하나 구매하여 카페 한 번 들려야 겠습니다.